울산 유기견 봉사활동 (누리 마루 봉사 활동)

 

오늘은 유기견 봉사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유기견 봉사 활동 시에 준비해야 할 물건은 방진복 및 마스크, 장갑 등등인데요. 

안에 들어가면 찾아보면 할일이 너무나 많아요. 매일 같이 청소를 하지만 그래도 환경이 더러운 것은 어쩔 수가 없답니다. 

 

특별히 더 바닥청소를 하고 더 환경에 신경 써서 청소를 한답니다. 

지금은 간절기라서 털이 엄청 날려요.

 

소장님께서 몸이 안 좋아서 조금 더 힘들어 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하늘나라로 간 댕댕이들도 있었어요. 아무래도 환경적이 요소가 좋지 못하다 보니 강아지들은 전염병에 취약하답니다. 

 

심장 사상충에 걸린 강아지들도 있어서 정말 힘든 환경입니다. 

보면 너무 마음 아파도 데리고 가서 정말 잘 케어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만세 부르는 댕댕이는 어디로 갈까요? 

강아지들 케이지를 바꾸어 줘야 해서 좀 더 넓고 좋은 곳으로 옮겨주는 작업을 하였답니다. 얼마나 순한지 잡혀서도 가만히 있더라고요. 

 

너무 귀여워서 더 마음이 아파요. 

얼른 좋은 집사들을 만나기를 또 한번 간절히 바라봅니다. 

 

날은 더 따뜻해지고 더 놀기 좋은 날씨인데도 아주 좁은 곳에 갇힌 강아지들은 사람의 손의 그리워하고 따뜻한 집밥을 그리워하는 중입니다. 

 

고양이 장에 캣타워를 보수 공사 해주고 모래가 부족한 형편이라 신문지를 잘라서 고양이 화장실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환경이 얼마나 힘든지 보이시죠? 

이번에도 다른 유기견 센터에 기부를 10만원 해드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