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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견 생활과 상식

기장군반려동물협회, 오는 13일 제2회 ‘댕댕이와 나들이’ 개최

by 행복하갱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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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펫티켓(Pettiquette, +에티켓 합성어)’ 습득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기 위한 행사가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에서 펼쳐진다.

 

2일 기장군반려동물협회(회장 곽일주)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제2회 기장반려동물문화제 댕댕이와 나들이행사를 오는 513() 기장군 정관읍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영산대학교는 부산 기장군, 기장군반려동물협회와 지난 216일 반려동물 문화정착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반려동물융합전공(학사) 과정을 개설했다.

 

행사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교류 및 양육에 관한 지식 전달 등 반려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반려인들의 욕구를 파악, 동물복지 방향을 행정에 전달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으로는 영산대(이재호, 서미돌 교수) 교수들과 반려동물복지융합과정 학생자치회(회장 김기순) 주도의 행동교정, 산책교실, 사회화교실, 애견건강관리, 건강미용, 시민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시민참여 이벤트 행사는 반려인들과의 펫문화 상담, 댕사인볼트찾기(애견달리기), 애견상식 OX퀴즈, 명령어 오래 기다리기 대회, 기본 어질리티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곽일주 기장군반려동물협회 회장은 "지난해 제1회 행사 때 반려인과 비반려인 및 기장주민들 모두 반응이 엄청났다. 기장군이 부산의 반려동물의 메카(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도 교육의 장이 됨은 물론, ‘반려동물과의 즐거운 소풍이 될 것이다. 부산시민들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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