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ㅠㅠ
한동안 너무나 바빠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일상은 물론이고 일에 매달려있다 보니,
정말 포스팅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었네요..
오랜만에 유기견 봉사활동을 다녀왔는데요.
여기는 위치가 언양입니다. 자주가는 선생님프레 유기견 보호소예요.
강아지들은 19마리 정도 있습니다.
노견들이 주로 많아요.
이번에는 작은 사고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 또한 포스팅 작성 하려고 합니다.
보시다 시피 강아지들은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작은 아이들도 있지만 성인보다 큰 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놀라시면 곤란하답니다.
사람도 너무 좋아하고 산책나가면 그게 이 아이들의 행복이랍니다 ^^
소장님도 매일같이 아이들을 산책 시켜줄 수 없어서 봉사자가 오면 다른 일은 다 제쳐두더라도
꼭 산책 봉사는 시켜주시는데요. 비오는 날은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거나 하면 큰일이라 안 하지만요 ^^
그리고 제가 말했던 사고는 강아지들끼리 싸워서 말리다가 봉사자가 강아지에게 물려서 손이 크게 다치고 목도 물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손이 심하게 다쳐서 응급실에 가서 응급조치도 하고 다음날 손을 꿰맸답니다.
제가 주최한 봉사라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었지만 봉사자님께서 괜찮다고 하시니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봉사활동 가면 진짜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니깐 오늘은 강아지 싸움이 일어났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차분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정을 유지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하는데 사실 그게 잘 되지 않죠.
2. 최대한 큰 소음을 내세요.
개 싸움은 오래가지 못하는 편인데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도 이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소리를 질러서 강아지들이 놀라게 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3. 호스로 물 뿌리기
물을 최대한 많이 뿌리면 강아지들이 화들짝 놀라서 물러난답니다. 그러면 거의 대부분은 싸움을 그만두고 물러난답니다.
조금 젖기만 할 뿐 다치지 않고 제일 좋은 방법 같은데, 물이 주변에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비상시에 쓸 스프레이를 챙겨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벽을 만들어 둘을 떼놓는 것도 좋습니다.
개들을 떼어 놓을 물건을 찾아서 커다란 골판지, 목재판, 쓰레기통 뚜껑, 큰 막대기 등 어느 것이든 손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개들을 떼어 놓는 데 사용하는 게 좋답니다.
5. 개들 위로 담요를 던지세요!
개들이 서로 볼 수 없게 되면 싸움을 멈춥니다. 큰 양동이 방수포, 재킷, 또는 불투명한 재질의 물건을 싸우고 있는 개들 위에 올려놓아 진정시켜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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