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들 아시겠지만, 얼마전 울산에서 초등생의 개물림 사고가 있었습니다. 아이는 도망치다가 개에게 물리게 되었고 목에 상처가 생겨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요. 큰일 날 뻔한 사고 였습니다. 집에서 키우던 개가 밖으로 나가게 되면서 아이가 밖에서 달려오는 개를 피하다가 물리고 만 사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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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뿐만 아니라 강원도에서도 사건이 있었습니다. 풀려진 보더콜리가 신혼 부부의 강아지를 물어서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서 몸을 던지며 보더콜리를 막은 사건이었죠. 반려견을 물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막으니 보더콜리가 부부까지 공격했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반려견을 많이 키우고 있고, 개물림 사고가 정말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개농장에서 탈출한 개가 사람을 물어서 목숨을 잃은 사건까지도 있었구요.
이렇게 개물림 사고가 일어나는 이유는 반려견주의 태도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우리 개는 안 물어요. 라고 말하는 경우가 정말많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일어난 캠페인은 모든 개들은 물수 있다 라고 시작했답니다.
세상에 물지 않는 개는 없다. 미국 우체국에서 시작 된 캠페인인데 마당에 풀려 있는 개들 때문에 우편물을 배달하다가 물리는 사고가 많이 일어나서 시작된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개물림 사고가 나지 않았다고 해서 느슨해지는 건 지금 까지는 교통사고를 내지 않았다고 해서 앞으로도 사고가 나지 않을 거라고 장담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개 물림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사고견 보호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시켜야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법으로 지정한 견 외에는 외출시 입마개를 잘 안한느데 입마개 의무화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물림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있을 수 있다 생각을 해야하고 본인의 개가 물지 않는다고 해서 입마개를 안하는 것도 안될 거같습니다. 짖음이 심하고 경계가 심한 강아지들은 나갈때 입마개를 하는 것이 좋을 거 같고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안고 타거나 구석에 위치하고 있어야 할 듯 합니다.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반려견을 대해야 하고 강아지들 보다는 보호자의 책임감을 더 강화 시켜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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