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털 알레르기 있으신 분 있으신가요? 오늘은 알레르기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지만 사실 알레르기가 있어요. 그래서 못 키우고 봉사활동도 못 가요. 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안타까워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개 털 알레르기의 진실 과연 정말 개 털 때문에 알레르기가 생기는 걸까요?
문득 궁금해져서 찾아 공부를 해보았답니다.
알레르기기는 사람의 몸에 해롭지 않은 물질에 대해서 불필요하게 과민한 면역 반응을 보이는 것을 말한답니다. 그 물질에게 과도하게 반응하는 면역체계 때문에 몸에 해로운 결과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알레르기는 천식,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답니다. 비염이 발생하면 재채기나 콧물, 코막힘, 눈 충혈 같은 부분이 발생하게 되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개 알레르기는 개털 알레르기랍니다. 개털로 인해 호흡기에 문제가 생기고 가려움증이 생긴다는 오해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로 인해서 발생하는 알레르기는 개털과 관련이 없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개털에는 반려견의 각질이 묻어 있습니다. 몸 구석구석을 핥는 개의 습성 상 개의 타액이 묻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 각질과 타액 성분이 동반되기 때문에 개털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매개역할을 할 뿐이랍니다.
그렇다면, 혹시 개 알레르기가 발생하지 않는 품종이 있을 까요?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그런 경우는 없다라고, 털이 덜 빠지는 품종은 있을지 몰라도 알레르기가 발생하지 않는 견종은 없다는 게 사실 이랍니다. 비숑 프리제, 몰티즈, 푸들 같은 품종이 여기에 해당합니다.(털이 덜 빠지는 품종) 주로 애완견으로 많이 키우는 강아지들이죠.
임신하여 신생아가 있을 경우 강아지를 키우면 안되나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아기가 있다면 강아지의 알레르기에 노출되어 키우면 안 되는 거 아닌가 하고요. 하지만 속설 일뿐 그렇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알레르기 자체의 발생 원리가 완전하게 규명된건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반려견과 살고 있는 게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될 수 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전부 그렇다고 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잘 판단해보고 키우는 걸 추천드립니다.
알레르기가 있지만 함께 살고 싶습니다.
반려인이 개 알레르기로 가장 고민이 될 때에는 반려생활 도중에 알레르기를 확인했을 경우랍니다. 이미 함께 살고 있었는데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고 그 증상이 확연히 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라면 반려인 입장에서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답니다. 이러한 경우는 제 주변에서도 흔히 있답니다. 원래는 강아지 알레르기가 없었는데 같이 살면서 생긴다거나 하는 일이 종종 생기기도 했답니다.
약물치료를 받고 병원을 다니면서 반려생활을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알레르기 현상이 가벼울 때는 괜찮지만 중증 천식의 경우는 알레르기가 호흡곤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양물을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길지도 모르기 때문에 계속 그러기는 힘들답니다.
의사들은 면역요법이 선택지가 될 수 도 있다고 조언하기도 합니다. 면역요법이란 반려동물의 비듬이나 타액의 농축액을 천천히 주기적으로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그것은 면역체계 자체를 바꾸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빠르면 1~2개월 안으로 효과를 볼 수도 있지만 4~5년이 걸리기도 한답니다.
최대한 알레르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반려견의 목욕을 주기적으로 하기
털에 묻은 각질과 타액이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목욕을 청결히 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공기를 항상 청결하게 하기
먼지 진드기나 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먼지와 세균을 잘 걸러줄 수 있는 헤파필터가 있는 청소기나 공기청정기로 꾸준한 청소와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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