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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견 생활과 상식

교통사고를 당한 고양이를 돕는 방법

by 행복하갱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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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찻길 사고 정말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인데요. 로드킬은 길 고양이를 포함한 야생동물들의 먹이를 구하거나 이동을 위해 찻길을 횡당 하다가 차량에 치어 죽는 상황을 말합니다. 생각보다 운전 중 로드킬 당한 동물을 자주 목격하게 된답니다. 저 또한 그런 상황을 마주치곤 한답니다. 큰길에 갑자기 차를 새울 수 없어지나 친적도 많지만 가끔 구조도 하기도 합니다. 이럴 땐 어떻게 조치하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매일 48마리 정도의 야생동물이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로 위 빠르게 지나가는 차량에 부딪혀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신고를 하지 않는 동물의 수도 있기 때문에 공식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 로드킬 까지 감안하게 된다면 실제 사고 건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너무 안타깝죠. 

 

그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동물 중 고양이가 가장 많았는데요. 아무래도 길 고양이의 개체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제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도로 위에서 쓰러져있는 고양이를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교통사고로 인해 도로 한가운데 혹은 도로 갓길에 쓰러져있는 고양이는 주로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이죠. 또 전조등 같은 불빛을 보고 순간 시력을 잃어서 멈춰버리기 때문에 고양이가 도로에서 죽는 사고나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난답니다. 차에 치인 고양이를 발견하면 일단 안전지대로 고양이를 옮겨주어야 한답니다.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에요. 갓길에 비상등을 켜고 안전지대로 옮기고 난 다음 신고 전화를 해주시면 됩니다. 이때 119에 신고하는 것보다는 동물 찻길 사고 발생 신고센터에 해주셔야 한답니다. 

 

도로 위치에 따라 각 신고센터에 연락하고 난 후 사고 발생위치, 피해동물, 사고 추정 시간 등을 신고하면 해당 기관에서 사후 처리를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사고를 당한 고양이가 부상을 입은 채 살아 있다면 120에 구조요청을 하시면 된답니다. 그렇게 사고가 난다면 지방자치단체 담당부서에서 고양이를 유기동물 보호소로 인계합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는 유기동물보호소의 경우 보호시설이나 관리 인력 등이 매우 부족한 곳이 많답니다. 따라서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고양이가 보호소에 입소했을 때 양질의 의학적 처치를 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드물고 어려운 일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어쩌면 교통사고를 당한 고양이를 구조하고 치료하는 것은 목격자 혹은 발견자 인 시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할 수 있겠습니다. 

 

로드킬 예방 운전 방법이 있을 까요? 

1.동물을 발견하면 전조등은 끄고 경적을 울리면 된답니다. 

2. 운전 방향을 유지하고 핸들을 틀지 않습니다.

3. 최선의 예방은 서행을 하는 것입니다. 

4. 되도록 가장자리에서 먼 곳으로 운전을 합니다. 

5. 안전 확보 후에만 후속 조치를 합니다. 

 

도시에서 힘겹게 살던 길고양이들이 차디찬 도로 위에서 생을 마감하거나 자동차 바퀴에 깔려 흔적도 없이 사라지지 않도록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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