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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견 생활과 상식

반려동물은 느는데 ... 전국의 동물 화장터 건립을 두고 갈등

by 행복하갱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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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를 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동물 화장장 건립을 놓고 전국 곳곳에 업체와 주민들 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군위군 부계면 창평리 주민 300여명은 동물 화장장 허가를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답니다. 

 

이렇게 왜 반려동물 화장터를 반대하는 걸까요?

아무래도 분진과 악취, 지역적으로 낙후를 우려하는 마음이 크겠다고 전해진답니다. 

 

대구 달성군 현풍읍 자모리에서도 조성하려던 동물 화장장과 납골 시설을 건립하려고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군은 이일 대에 동물 화장장이 포함되어서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크게 만들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13일 현풍읍 행정복지 센터에서 열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 설명회는 주민들이 항의해 제대로 진행 되지 못했습니다. 달성군은 지난달 논공읍 자연 녹지에 동물화장장등을 짓겠다는 민간 사업자의 건축 신청도 불허한 상태입니다.

 

경기 파주시는 주민의 눈을 피해서 불법 운영된 동물 화장장을 폐쇄 하기도 했답니다. 

 

이러한 갈등 양상과 관련해서 단체들은 반려 인구가 1천만명이 넘는 시대에 접어든 만큼 동물 화장장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동물 화장장 수요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나 지자체는 공공화장장에 동물 화장시설을 설치하는 방법 등 주민 반발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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