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훈련, 체벌보다는 효과가 큰 칭찬 입니다.

 

다들 반려견이나 반려동물을 많이 생각하는 시대지요?

간혹 훈련소에 맡기는 경우도 종종 보입니다. 이때 훈련이 위탁하시는 반려인들이 집에서 말을 안 듣는다며 체벌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지요.

이는 훈련이 곧 체벌을 통해 이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강아지나 개를 훈련시키는 과정에서 벌을 줘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물리적으로 때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체벌을 가한다고 해서 효과가 높아질까요? 

아니랍니다. 서로간의 스트레스만 키울 뿐이지요. 

반면 칭찬과 벌을 적시적소에 준다면 개가 받아들이는 이해도가 굉장히 빨라져서 훈련의 결과가 매우 효과적이랍니다.

 

개의 잘못된 버릇이나 행동을 교정하려면 주인이 원하지 않는 행동을 했을 때 개에게 불편한 상황이 벌어진다는 정도만 알게 해 주어도 충분하답니다. 예를 들어서 초크 체인: 줄을 당기면 조여지는 체인형 목줄로 목에 제지를 가한다거나 

목줄을 강하게 당기는 정도로도 개들은 주인의 경고를 충분히 이해를 한답니다.

 

원칙없는 벌이나 도를 넘은 벌은 강아지들의 반감만 살뿐.. 강아지를 훈련시키는 데는 별로 큰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효과적인 방법은 옳은 행동시에 적절한 칭찬입니다.

 

개들은 잘못된 행동을 해서 벌을 받는 것보다는 바른 행동을 했을 때 칭찬을 받는 것을 통해 더욱 잘 배우기 때문입니다. 

 

훈련 시에 컨디션 조절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훈련자와 강아지의 컨디션은 훈련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람과 강아지 모두 인내심과 집중력을 가져야만 순조롭게 훈련이 진행됩니다. 사람의 컨디션이 나쁠 때 훈련을 하면 자신도 모르게 화를 낼 수 도 있겠지요.

 

이때는 훈련이나 운동을 시키기 보다는 물수건으로 개를 닦아주거나 브러싱을 해주면서 마사지를 통한 스킨십을 나누는 것으로 운동을 대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법은 비가 오거나 눈이 많이 와서 개와 함께 움직이는 시간이 줄어들 때 사용해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훈련방법입니다.

 

강아지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훈련을 강행한다면 훈련보다는 나쁜 버릇이 생길 수 있다는 점, 그러므로 강아지의 컨디션을 살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