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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개를 유심히 살펴 개의 요구나 불편사항들을 소리로 미리 알아듣고 대응할 수 있다면 헛짖음과 같은 소리공해에서 벗어날 수 있다.
길게 내는 늑대소리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허스키나 말라뮤트, 비글 등은 늑대같이 길고 청승맞은 소리를 내곤 한다. 이는 외로움을 느낄 때 자신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주인이나 동족을 부르기 위해서 내는 소리. 그래서 동네에서 한 마리가 소리를 내면 다른 개들도 일제히 소리를 내는데, 가르치기는 쉬워도 버릇을 고치기는 힘들다.
으르렁거리는 소리
이를 드러내고 으르렁거리는 것은 개가 경계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낯선 사람이나 다른 동물이 접근했을 때 자신감이 없는 개들이 많이 내는 소리다. 상대방이 자신보다 강하다고 생각해서 자신에게 접근을 못하게 하는 소리로 자신이 먼저 공격하지는 않는다. 이런 개들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천천히 만져주면 복종의 표시를 바로 나타낸다.
거칠게 이를 부딪치며 짖는 소리
거친 숨소리와 함께 거칠게 몸을 움직이면서 이가 부딪칠 정도로 짖는 개들도 있다. 이때 위협을 주거나 반경이 큰 행동을 하면 사람을 물려고 덤빌 수도 있다. 이때는 사람이 먼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약을 올려서는 안 된다.
깽깽거리는 소리
고개를 떨어뜨리거나 귀를 뒤로 젖힌 상태로 깽깽거리는 경우는 배고픔, 순종, 고통 등을 의미한다. 이럴 땐 먹이를 주거나 놀아주면서 개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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