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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견 생활과 상식

새로운 친구가 왔어요. (반려 견들의 합사)

by 행복하갱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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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생긴다는 것은 아주 좋은 일 중 하나 일 것입니다. 반려견이 혼자서 심심해 보이고 외로워 보인다면 친구를 만들어주는 것도 방법 중 하나겠죠. 이렇게 강아지를 한 마리 이상으로 키우거나 새로운 반려견을 맞이할 때 주의할 점과 체크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냥 친구가 생기면 좋겠지라는 마음으로 합사를 진행하게 된다면 큰일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반려견의 성격 행동 등을 파악해서 합사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죠. 

 

어쩌면 동물농장에 나오는 것처럼 막 원수가 될지도 모른답니다. 

사회화  1차 시기는 3개월 령까지입니다.

첫번째로는 사회화시기를 고려해야 합니다. 

보통의 반려견이 다른존재를 인식하고 어울리기 시작하는 때는 생후 3 주령이랍니다. 이 시기 한 어미에게서 태어난 형제들과 함께 어울리곤 합니다. 이게 바로 1차 사회화 시기라고 한답니다. 이럴 때 합사를 진행하면 좋습니다. 

 

1차 시기는 약 3개월 령 까지 랍니다. 이 시기를 놓친다면 6개월령 이후인 2차 사회화 시기에도 합사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시기는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게 노출시키는 뿐만 아니라 귀청소 칫솔질 등도 익숙하게 하는 종합적인 사회화 시기로 봅니다. 

 

이 시기를 놓친다고 해서 합사가 힘든 것은 아닙니다. 1,2차 사회화 교육을 잘 받은 성견을 만나게 한다면 합사가 수월해집니다. 물론 기존의 반려견의 사회화 교육을 잘했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답니다. 

 

두 번째로는 적응할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반려견은 다른 존재를 마주할 때 알아갈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사람과 달리 낯선 존재가 위협이 되는지 친구가 될 것인지를 바로 알아차리기 힘들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둘째 강아지를 집에  들일 때는 서로의 존재를 바로 마주하기보다 천천히 알아가는 시간을 주는 게 좋아요. 분리된 다른 공간에서 지내며 서로 존재를 냄새나 소리로 짐작하게 하는 거랍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떨어져 있는 시간에 개들이 서로 냄새와 소리를 들으면서 별일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는 성격을 파악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사람 성격도 내향적 외향적으로 나뉘듯 반려견 역시 개체별로 성격이 다릅니다. 맞지 않는 성격의 친구들을 억지로 붙여놓으면 오히려 사이가 안 좋아지겠죠. 

 

우선 내반려견 성격을 잘 파악한 뒤 상대와 잘 어울릴 수 있는지 생각해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고 판단하면 더욱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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