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손톱이 길면 렌즈 빼거나 스킨케어하거나 할 때 너무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관리를 합니다. 반려견도 마찬가지로 발톱관리가 필요합니다. 반려견의 발톱이 방치되면 발톱이 굽어서 자라기 때문에 살을 파고 들어간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발톱을 관찰하고 관리해줘야 합니다. 물론 자주 산책을 하거나 실외생황을 주로 하는 반려견은 아스팔트 바닥이나 시멘트 바닥 등에 발톱이 마모되기 때문에 빈번하게 깎아줄 필요는 없답니다. 만약 이경우 산책중 발톱이 깨지는 등 손상될 염려가 있기 때문에 유의해서 발을 보셔야 합니다.
혈관은 건드리시면 안 돼요!
반려견의 발톱을 깎기 위해서는 우선 발톱깎이를 준비해주셔야 하는 데요. 반련견의 발톱은 사람의 것과 다르기 때문에 발톱깎이도 반려견 전용 발톱깎이를 준비해주셔야 한답니다. 발톱깎이는 반려견의 크기에 맞게 여러 제춤이 나와 있으니 반려견에게 알맞은 제품을 준비해 주세요. 발톱을 깎고 난 뒤 뾰족해진 발톱을 다듬기 위해 발톱 갈이도 함께 준비해주시면 좋습니다.
발톱을 깎을 때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하는데, 개 발톱 안에는 혈관이 있기 때문에 발톱을 깎다가 이혈관을 잘못 건드리게 되면 출혈이 생기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답니다. 집에서 반려인이 발톱을 깎다가 실수를 해 발톱을 다친 강아지는 트라우마가 남을 수 있답니다.
반려견의 발톱은 종마다 다른데요. 흰색이거나, 검은색이거나, 투명을 띄기도 합니다. 검정의 경우 혈관을 찾기가 힘들어서 발톱을 바짝 깎는 것보다는 바닥에 닿는 부분까지만 깎아 주시면 된답니다.
산책을 자주 하는 개들은 발톱을 잘 깎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발톱을 아주 안 깎아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며느리발톱이라는 발톱이 있기 때문입니다. 며느리발톱은 발바닥 위로 튀어나온 발톱인데요. 이 발톱은 개의 먼 조상으로 추정되는 마이어서스 시절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이발톱은 땅에 닿이지 않기에 꼭 다듬어 줘야 한답니다.
발톱 깎기 익숙하게 하려면 어떡하면 좋을 까요?
발톱과 같이 몸의 끝부분을 건드리면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반려견도 있습니다. 이런 반려견 경우에는 발톱깎이를 거부하려 할 수도 있습니다. 발톱을 깎는 데 익숙해지기 위해서 반려견의 발톱을 깎는 발톱깎이와 익숙하게 해주는 것이 좋고 냄새를 충분히 맡고 간식을 올려놓는 적응 기간을 가지게 하면 좋답니다.
그리고 발을 만져주고 올려주는 자세를 여러 번 연습하면서 부분 부분 간식을 주는 등의 보상을 통해 발톱을 깎는 과정 전체에 대한 좋은 기억을 만들어준 다음 발톱깎이를 시도해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한 번에 발톱을 다 자르기보다는 조금씩 여러 번에 걸쳐 자르는 게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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