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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도움

유기견 센터 사진 봉사 활동 내용 정리

by 행복하갱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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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기견 센터 사진 봉사에 대해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유기견 센터 사진 봉사란 어떤 봉사일까요?

유기견 센터 내에는 많은 유기견들이 있답니다. 대부분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이죠. 하지만 이아이들이 어떻게 입양을 갈 수 있을까요? 입양을 가기 위해서는 사람도 절차가 필요하지만 아이들도 알려져야 입양을 갈 수 있겠죠?

이렇게 유기견들이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서는 사진을 잘 찍어주셔야 한답니다. 최대한 아이들의 특징과 신체를 잘 알아볼 수 있는 특징들이 나온 사진이 꼭꼭 필요하답니다.

대부분 믹스 견이 많은 데 품종을 알면 어느 정도 생김새가 유추 가능 하지만 믹스견 같은 경우 생김새가 유추가 어렵고 어떤 아이들인지 알아볼 수 없기 때문에 봉사를 가게 되면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작업을 하곤 해요.

먼저 유기견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일이 중요하답니다. 안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최상의 컨디션은 나오지 않아요.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나와서 산책을 조금 시켜주고 물도 먹여주면 금세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기분을 좋게 만들고 난 다음 사진을 찍어주면 컨디션도 좋고 사진도 잘 나와요. 사진 안에 모든 내용이 포함되어야 해요. 예를 들어서 신체적인 특성 사회성까지 보여줄 수 있다면 입양이 더욱 수월하겠죠?

봉사자들이 같이 셀카를 찍거나 산책하거나 안아주는 사진을 찍는다면 유기견의 표정이 아름답게 촬영이 된답니다. 간식을 주고 물도 주면 더욱 금상첨화겠죠. 다들 순해서 안아주고 이름 불러주면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잘 따라와요. 이런 매력 때문에 제가 유기견 센터의 봉사를 다닌답니다.

참 그리고 주의할 점도 있어요. 강아지는 청각이 사람보다 예민하기 때문에 사진 소리가 너무 크거나 너무 얼굴에 가까이 찍으면 곤란합니다. 사진 소리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청각에 예민하다 보니 계속 찰칵거리는 소리가 나면 조금 힘들 수 도 있어요. 좋은 자세가 나오면 사진을 찍고 다시 기분 좋게 산책하다가 사진 찍고 이런 식으로 촬영을 해준답니다. 어느 곳이나 입양을 빨리 해야 좋기 때문에 사진 봉사도 꽤 중요하답니다.

다음 사진 촬영 봉사를 하고 난 다음 또 다른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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