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 견 입양을 고려 중이라면? 지 자체 지원금을 찾아가세요.

 

해마다 10만 마리 이상의 유실, 유기견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전국 지방 자치 단체 유기견 입양을 활성화 하기 위한 각종 정책을 펼치는 모습입니다. 

농림 축산 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유기동물은 2019년 13만 5791마리, 2020년 13만 401마리, 2021년 11만 8273마리 등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국내 최대 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가 지난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내놓은 통계를 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11만 2996마리의 동물이 유기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기 동물은 구조로 부터 관리, 보호 및 안락사 등의 과정에서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킨답니다. 실제 지난 2021년 유기동물관리에 투입된 세금은 총 297억 4000만 원에 달합니다. 이에 각 지자체는 유기견 입양을 활성화하고 반려동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유기견 정책 살펴노니 무료 보험가입부터 축하 상품 지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DB 손해 보험과 함께 유기동물 안심보험을 출시하고 유기동물을 입양한 반려인에게 안심보험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해당보험은 동물의 피부병과 구강질환을 포함한 치료비, 상해치료비, 타인이나 타인 소유의 반려동물에게 입힌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장합니다.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며, 1년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유기견뿐만 아니라 유기 묘까지 보험 가입 대상을 확대합니다. 

 

시가 운영중인 서울 동물 복지지원센터와 자치구가 운영하는 동물 보호센터 입양센터 등 총 13개소의 기관 단체 혹은 민관 협력 유기동물 입양센터 등에서 유기 동물 입양이 가능하다 시는 또 동물 보호 관리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유기 동물 공고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각자치구에서 운영되는 도심 유기 동물 입양 센터는 사셀 펫숍 보다 더 철저하게 동물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유기견 입양자를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견 묘를 키워본 적 없는 초보 집사 도 행동학적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부산시 역시 유기견 입양시 펫 보험을 1년간 무료로 지원한답니다. 시는 이를 위해서 6천만 원이라는 예산을 확보했다고 하고 올해 400명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창원시도 유기견 입양자 한으로 펫보험을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도 속초시는 유기동물 임시보호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니다.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보호중인 개체 가운데 공고기간이 지난 동물 일부를 임시 보호 사업을 희망한 지역 내 7개 동물 위탁 관리 업체가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내용을 담습니다. 

 

아울러 유기견을 입양하는 이들에게 애견협회의 입양선물과 함께 속초시가 진료 및 미용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답니다. 사업 참여 및 입양 문의는 농업 기술 센터 동물 보호 관리 팀으로 하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