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이제 봄의 기운이 조금 느껴지시나요?
봄 하면 생각나는 꽃놀이!
다들 꽃놀이 계획이 있으실 거예요. 나의 소중한 반려견과 함께 하는 꽃놀이는 더욱 설레고 기대되지 않나요?
하지만 꽃놀이를 가기 전 절대 주의 해야 할 점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봄 꽃 중에 우리 반려견의 건강을 해칠 만한 식물들이 있는데요.
꽃놀이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해칠만한 식물을 가까이 두어선 안 되겠지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튤립
튤립은 흔히 볼 수 있는 꽃인데요. 요즘은 선물로도 많이 받고 화단에도 많이 있답니다.
하지만 튤립의 잎은 강아지에게 매우 위험한데요. 강아지가 튤립의 잎을 씹는다면 소화불량에 걸릴 수 있습니다.
제일 위험한 부분은 작은 양파처럼 생긴 뿌리입니다. 위장장애, 우울증, 식욕상실로 이어질 수 있어서 안전을 위해서는 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은방울 꽃
요즘은 꽃 선물도 많이 해서 익숙한 꽃일 텐데요.
꽤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어요. 달달한 냄새가 나고 모양이 작은 종모양이라 아주 아름다워요.
하지만 이러한 모습과는 다르게 반려견에게 매우 치명적이라 하는데요.
이 식물의 어느 부분에라도 노출되면 심장문제가 발생합니다.
심장박동수와 리듬에 영향을 주고 잎사귀나 구근을 먹으면 구토, 저혈압, 방향감각상실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진달래꽃
봄의 대표적인 여신 꽃이죠. 철쭉과 진달래 둘 다 강아지에게는 위험합니다.
진달래, 철쭉 및 이를 기반으로 한 모든 유사종은 독성이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 실명, 발작, 혼수, 골격근과 심장, 신경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회양목
화단의 경계를 이루는 익숙한 식물 회양목 어디서나 잘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겨울에도 초록초록 하죠.
이 조경수목도 강아지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위험하다고 해서 이 주변을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보다 먹거나 씹거나 하지 않도록 하면 된답니다.

벚꽃
이 꽃은 의외의 꽃이었습니다. 자주 볼 수 있고 길가에도 많이 있잖아요.
그러나 벚꽃에는 원래 약한 독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큰 강아지들은 괜찮지만 작은 강아지는 꽃가루가 많이 날리거나 꽃을 씹는다거나 꽃을 먹으면 독성에 중독될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의외의 꽃이라 저도 놀랬는데 벚꽃이 개화를 하는 시기에 잠시 볼 수 있지만 꽃가루가 날리거나 꽃잎이 날리는 바람이 많은 날에는 소형견들과의 외출은 금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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