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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견 생활과 상식

반려견 응급상황 대처방법

by 행복하갱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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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반려견이 갑자기 이상 신호를 보낸다던가 갑작스러운 반려견의 아팠을때 어떻게 대처를 하실건가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기 힘들지도 모른답니다. 그렇게 때문에 긴급한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반려인으로서 늘 대책을 세워둬야 합니다. 

 

단순히 반려견의 몸상태가 급격히 나빠질 때만이 아니라 재난 상황에도 빠른 대피가 중요합니다. 급히 건물을 빠져나가야 하는데 반려동물을 안고 가는 것보다 이동장에 반려동물이 들어가 있는 편이 훨씬 안전합니다. 그래서 재난에 대처할때는 반려견의 이동장 훈련을 평소에 하는 것을 권장한답니다. 

 

의료적 응급처치가 필요할 때 

반려견은 다양한 이유로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날이 너무 덥거나 해충에 물리거나 사고를 당할 수도 있지요. 전문가들은 응급처치가 필요한 반려견의 상태를 아래와 같이 소개를 한답니다. 


  • 창백한 잇몸
  • 호흡이 가빠짐
  • 맥박이 약하거나 지나치게 빠름
  • 체온이 너무 높거나 낮음
  • 서 있기 힘들어함
  • 마비 증상
  • 의식이 없는 상태
  • 발작
  • 과도한 출혈

개는 정상 체온이 37.5~39.5도 사이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높거나 낮은 때를 응급 상황으로 보시면 됩니다. 사람의 경우는 36.5도가 정상 체온으로 알려져 있지만 반려견이 36도 가량의 체온을 보인다면 심각한 저체온증이므로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나응식 그레이스동물병원 원장은 잇몸이 창백하거나 핑크빛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3초 이상 걸린다면 이때는 순환계에 심각한 장애가 있으니 반려견 잇몸 상태를 유심히 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반려인이 먼저 흥분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반려인 역시 당황할 수 있지만 1초가 아쉬운 상황에서 반려견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은 반려인 뿐입니다. 그 점을 기억해 응급처치에 임해야 합니다. 침착하게 반려견에 접근해 무릎을 꿇고 반려견 이름을 부르면서 차분히 반려견을 안아 올려 주세요. 그리고 병원으로 즉시 데려가면 됩니다. 반려견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언제 갑자기 응급상황이 벌어질 지 모릅니다. 이 때를 대비해 24시간 운영 동물병원이 근처에 있는지 미리 집 근처를 확인해보는 것도 평소에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응급상황에는 최대한 빨리 수의사의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대처해줄 수 있는 사람은 반려인입니다. 동물병원으로 이동하기 전에 최소한 상태가 더 악화되지 않게끔 대처해준 다음 반려견을 병원으로 데려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출혈이 많은 상황에는 지혈을 해줘야 합니다. 상처 부위를 거즈로 감싸준 다음 압박해줘서 출혈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죠.

 

이보다 더 심각한 상황은 심폐소생술(CPR)상황입니다. 반려견의 의식이 없고 심장이 잘 뛰지 않는 상황인데요. 이때 CPR을 시도해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병원으로 가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서라도 CPR은 꼭 필요합니다.

 

우선 반려견을 옆으로 눕힌 다음 머리를 땅에 대 줍니다. 그리고 코나 입을 통해 숨을 쉬고 있는지 확인해줍니다. 호흡 여부는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한데요. 옆으로 누워 있을 때 가슴이 올라갔다 내려오는지를 통해 호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박을 확인하려면 뒷다리와 사타구니 사이의 대퇴동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맥박은 있지만 호흡이 잘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인공호흡을 시도해야 합니다. 손으로 입을 감싸고 코에 바람을 넣어주면서 가슴이 부풀어 올라가는지도 확인해줘야 합니다. 만일 맥박과 호흡 둘 다 없다면 심장압박도 함께 실시해줘야 합니다. 왼쪽 가슴 위쪽에 손을 고정시키고 1초에 1회 꼴로 심장 압박을 실시해줍니다. 너무 강하게 하면 늑골이 부러질 수 있으니 이 점은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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