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 늑대 등 갯과 동물들이 길게 뽑아내는 울음소리를 하울링이라고 하는데 다들 들어보신 경험 있으시죠?
야생 늑대들의 경우 하울링은 무리와 소통을 하거나 구성원을 응집시켜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하지만 인간과 사는 강아지들은 사이렌이나 고음이 들릴 때 하울링을 하기도 하고 늑대의 하울링 소리가 미디어를 통해 들리는 경우 따라 하기도 한답니다. 외에 고통이나 외로움등을 표현할 때 하울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하울링을 하는 5가지의 이유
개가 하울링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1. 습성
개와 늑대에게는 유전적으로 공통된 습성이 심어져 있습니다. 개는 늑대와 구별이 힘들정도로 유전자 구조가 비슷합니다. 이종교배도 가능할 정도인데요. 때문에 반려견도 늑대의 습성으로 알려진 하울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행동일 뿐이랍니다.
2. 신호
야생에서 늑대는 길을 잃은 동료나 사냥 무리에서 정찰을 나선 동료에게 길을 찾아 주기 위해 하울링을 하기도 한답니다. 그 소리를 따라 동료를 영역으로 돌아오게끔 하기 위해서랍니다. 개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의 하울링은 반려인이 반려견을 부르기 위해 하는 손짓일 수 있답니다.
3. 영역을 지키는 방식
야생에서 지내는 개나 늑대는 낯선 존재들이 영역에 들어섰을 때 하울링을 한답니다. 이는 위협적인 순간에 상대에게 경고를 보내는 것이기도 하며 동시에 무리의 동료들에게 상황이 급박함을 알리기 위함이기도 하죠. 야생에서 지내지 않는 반려견들도 비슷 한 이유로 하울링을 합니다. 어떤 개들은 낯선 이 가 나타났을 때 짖으면 선 신호를 보내기도 하지만 또 다른 강아지들은 하울링으로 낯선이 의존재를 알리기도 합니다.
4. 분리불안증
야생에서 늑대들이 동료를 찾는 방식이 하울링이 있었다는 점을 기억해 봅시다. 그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개들은 자신과 함께 지내는 반려인이 집을 오랜 시간 비운다면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반려견은 하울링을 합니다. 바로 오랜시간 자리를 비운 반려인을 찾는 목소리랍니다.
5. 고통
다치거나 아플 때 사람은 눈물을 흘리지만 개가 하울링을 하는 경우는 통증을 호소하는 소리랍니다.
'반려 견 생활과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의 수면 (39) | 2023.01.16 |
---|---|
관절염을 앓는 강아지들이 보이는 신호 (29) | 2023.01.15 |
강아지의 수염 / 반려 견의 수염 (38) | 2023.01.14 |
반려 견의 이빨 건강 / 강아지 이빨 건강 (43) | 2023.01.13 |
강아지의 노즈 워크 (후각 활동) (26) | 2023.01.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