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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견 생활과 상식

관절염을 앓는 강아지들이 보이는 신호

by 행복하갱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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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은 분명 상당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하지만 반려견은 통증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겉으로 드러낸다 하더라도 그 표현을 쉽게 알아챌 수 없습니다. 사람이 고통을 표현하는 방법과는 다소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반려견이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할 때 반려인들은 관절염을 의심하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1) 절뚝거린다. 

사람도 골격계에 통증이 있으면 발을 땅에 딛기 어렵습니다. 이는 반려견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을 일으켜서 하는 첫 동작이 다소 삐거덕 거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2) 잘 움직이지 않는다. 

반려견이 잘 움직이려 하지 않을 때도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잘 오르던 계단을 피하려고 한다던지 차에 타고 내리는 동작들이 평소와 달리 부자연스럽다면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3) 피로감 

피로한 개가 행복한 개라는 말이 있습니다. 반려견이 산책을 잘하고 와 에너지를 소진하고 누워잠드는 모습을 보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함정이 있습니다.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반려견은 작은 움직임에도 급격히 피로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이 관절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부위로 움직임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이동작은 당연히 부자연 스럽기 때문에 반려견이 평소보다 더 피로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피로감은 행복과는 거리가 멀겠죠. 따라서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반려견이 절뚝이 거나 부자연스럽게 행동해서 산책 시간까지 줄어들었는데 피로함을 느낀다면 이때는 동물 병원을 찾아서 관절 문제를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4) 과민반응, 공격성 

통증을 가지고 있는 개는 본능적으로 방어적인 태세를 갖춥니다. 통증을 약점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죠. 특히 관절염의 경우에는 더욱 방어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반려견이 위험하다고 느끼는 장소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없는 몸 상태이기 때문이랍니다. 

 

관절염을 앓는 반려견이 스스로 위험한 상황이라고 여길 때 선택할 수 있는 행동은 공격입니다. 가까이 오지마 라는 뜻의 공격이죠. 따라서 다리나 관절과 가까운 곳에 접촉이 발생했을 때 반려견의 공격성을 보인다면 해당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것은 아닌 지 의심해 보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5) 근육량 감소 

관절 통증을 느끼는 반려견은 해당 부위를 절뚝거리면서 잘 사용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만일 다리 한쪽에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했다면 반려견은 해당 다리로 땅을 딛지 않으려고 할 것이고 이는 해당 부위의 근육이 퇴화됨을 의미합니다. 

 

6)과 도하게 핥거나 씹는 행동 

반려견이 통증을 느낄 때 하는 행동 중 하나가 해당부위를 핥거나 씹는 행동입니다. 이런 행동은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탈모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2차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처음 이런 행동을 보일 때 바로 동물 병원으로 데러 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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