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외국 여행 시 확인해야 할 사항

요즘은 반려견과 또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양한 해외 문화와 추억을 남기기 위해 떠나기도 하고 이민을 가시는 분들도 꽤 많지요. 이렇게 여행을 갈 때 반련 동물의 서류가 무엇이 필요한지 한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외국 검역서류 준비하기 

반려동물을 데리고 입국하려는 국가가 동물 입국이 가능한 국가인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일부국가는 동물 입국을 금지하고 있으며 견종에 따라 제한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국가마다 반려동물 검역기준과 준비서류가 다르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입국하려는 국가의 검역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반려동물의 국가별 검역조건은 입국하려는 대사관 또는 동물검역기관에 직접 문의하거나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국가별 검역 조건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www.qia.go.kr)

 

검역증명서 발급 

입국하려는 국가가 동물검역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출국 당일 동물검역신청서와 예방접종증명서 및 건강을 증명하는 서류 와 상대국 요구사항 등의 서류를 갖춰서 공항 내 동식물 검역소에서 검역을 받을 수 있답니다. 당일 서류 심사와 임상검사를 거쳐서 이상이 없을 경우 검역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애완동물 검역예약시스템을 통해 검역을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광견병은 예방접종 1개월 지나야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접종을 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주요국가는 동물의 신상정보가 담긴 마이크로 칩 이식이 의무인 경우가 많아서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하고 검역하지 않고 출국할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답니다. 

 

많은 분들이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꿈꾸기도 하고 이민을 생각하시기도 합니다. 각 나라마다 요구하는 조건이 다 다르기 때문에 꼭 한번 찾아보셔야 할거 같고 비행기를 대부분 교통수단으로 생각하시기 때문에 항공사에 전화해서 미리 상담하신 후에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반려동물의 운송비용은 여객의 무료수하물 허용량과 관계없이 반려동물의 총중량을 기준으로 별도로 부과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