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225 유기 견 봉사 활동을 가다 안녕하세요 !! 오늘은 누리마루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소장님이 혼자서 190마리 정도 케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절실하게 봉사가 필요하답니다. 아기 강아지들이 많은데 얼른 자라서 금새 큰 개가 되는거 같아요. 너무 귀엽죠.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강아지들이 우리를 보면 나오고 싶어서 낑낑거린답니다. 철장 안에서 얼마나 답답할까요. 알다시피 강아지들의 털갈이 시즌입니다. 털이 엄청 날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털을 밀어주기로 했답니다. 강아지 전용 털을 깎는 기계로 털을 깎아준답니다. 사실 전문적으로 저희가 할 수 있는건 아니라 그냥 밀어버리는 것과 같아요. 털이 길어서 뭉치거나 그 뭉침으로 인해서 피부병이 생기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거랍니다. 다행히도 강아지가 참 얌전히 있어서 잡고 털을.. 2023. 3. 11. 강아지가 죽은 뒤로 아이가 너무 슬퍼해요 Q : 강아지가 죽은 뒤로 아이가 너무 슬퍼해요 6세 딸이 키우던 개가 얼마 전 시름시름 앓다가 병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딸이 무척 사랑하던 개였는데 충격이 몹시 컸어요. 평소에 신 나게 노래 부르고 춤추는 걸 좋아했던 딸이, 사고 이후 매일 강아지 인형만 끌어안고 있어요. 또 TV를 보거나 책을 읽다가 강아지라도 나오면 바로 대성통곡을 합니다. 다른 강아지를 사주겠다고 해도 강하게 거부하고 또 죽으면 어떻게 하냐면서 눈물만 흘립니다. 아이가 슬픔을 떨쳐내기까지 마냥 기다려야 하는 건지, 이대로 놔뒀다가 아이 성격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지 걱정돼요. A : 슬픈 감정을 충분히 인정해주세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랑했던 대상과의 이별을 깊이 슬퍼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아이가 가진 큰 장점입니다. 마음이.. 2023. 3. 10. 반려 견 서열 반려견은 로봇이 아닙니다. 우리는 반려견의 귀여운 모습만 계속 보고 싶을 수 있지만, 반려견 역시 희로애락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생명체입니다. 기쁠 때나 즐거울 때는 한없이 귀여워 보이지만, 화를 내거나 두려워할 때 반려견은 본능적으로 공격성을 보이곤 합니다. 사람이 난감할 때가 바로 이때입니다. ‘도대체 개가 왜 내게 공격성을 보이는 거야?’하는 의문 때문입니다. 이 의문의 답변 중 가장 명쾌해 보이는 건 ‘서열’입니다. 개가 사람보다 우위에 있다고 여기기 때문에 공격성을 보인다는 뜻이죠. 이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반려견이 공격성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사람이 반려견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심지어는 힘으로 제압해 누가 리더인지 보여주라는 조언을 듣는 반려인들도 있습니다. 설.. 2023. 3. 9. 강아지 간식 주기 애견용 간식에는 치즈, 비스킷, 베이컨, 캔디 등 많은 종류가 있다. 애견의 분비물 냄새를 없애는 소취제가 함유된 기능성 제품도 있다. 어떤 제품은 사람의 입맛에도 맞을 만큼 다양한 맛을 갖고 있다. 하지만 사람이 먹는 음식이나 과자, 빵 등을 간식으로 주어서는 안 된다. 강아지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분은 사료만으로도 충분하다. 열량 높은 간식을 많이 먹이면 비만이 되기 쉽고 또 사료를 거부하게 되므로 유의한다. 특히 이유식을 먹는 기간의 강아지들은 소화능력이 떨어지므로 당분간 간식은 주지 않는 게 좋다. 사료를 잘 먹지 않아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도 절대로 간식이나 다른 음식을 주면 안 된다. 식사시간에는 사료만 주고 10분이 지나도 먹지 않을 때에는 바로 치워버리고 다음 식사시간에 준다. 개들은 먹이.. 2023. 3. 8. 강아지 사료 급여법 젖을 갓 뗀 강아지에겐 소화하기 쉬운 습식상태의 이유식을 주어야 한다. 이유식은 젖을 뗀 강아지가 유치가 제대로 나기 전까지 먹는 음식이다. 이유식은 건조사료를 따뜻한 물이나 북어국물 등에 넣고 불려서 만들어주고 반숙으로 익힌 계란노른자를 첨가해주면 된다. 보통 이유식은 생후 2개월까지 먹이는데 유치가 제대로 나고 소화를 잘 시킬 경우에는 건조사료로 빨리 바꿔주는 것이 치아건강에 더 좋다. 강아지들은 소화능력이 떨어지므로 사료는 하루에 여러 번 나눠주고 가능하면 가족들의 식사시간 직후로 맞추는 것이 좋다. 적당한 양의 사료를 주고 10분이 지나면 밥그릇을 다른 곳에다 치워버리도록. 다른 시간에는 절대 음식이나 간식을 주지 않는 것이 소화불량, 편식습관과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신선한 물은 항상.. 2023. 3. 7. 반려견 유선 종양에 대해서 인류의 가장 큰 적으로 여겨지는 질병은 단연 종양(암)입니다. 종양 세포가 몸 안에서 자라 신체 기관을 망가뜨리는 이 무서운 질병은 완치도 어려우며 치료 과정 또한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반려견 역시 종양이 발생하면 종양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부터 시작해 치료하는 과정으로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반려인의 마음 또한 많이 아플 겁니다. 게다가 이 무서운 질병은 치료 이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을 만큼 예측이 어렵기도 합니다. 반려견의 종양은 과거 수백 년 동안 다양한 견종을 만들기 위해 근친교배를 반복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좋은 형질을 전해주기 위한 의도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종양이 발생하기 쉬운 형질도 유전이 된 것이죠. 더군다나 최근 10년 사이 반려견의 종양 발병률은 매우 .. 2023. 3. 6. 유기견 봉사 활동 후기 오늘은 저번 주 봉사활동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남창 유기견 센터를 다녀왔는데요. 날씨가 그날따라 너무 좋더라구요. 생각보다 춥지도 않고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정말 많은 강아지들이 있었는데요. 아기강아지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너무 슬펐어요. 어미강아지는 어디로 갔는지 알순 없지만 아기 강아지들이 이런 환경을 낯설어하고 오돌오돌 떨고 있으니 정말 맘아프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간 날은 마침 사연이 있었답니다. 유기견 보호소의 강아지들이 약 350마리 정도 되는데 낯선 사람이나 봉사자가 오면 강아지들이 마구 짖잖아요. 그런데 마을 주민분들이 소음 신고를 하셔서 정말 큰일이 생겼답니다. 이 많은 강아지들이 이사 갈 곳도 없고 오도 가도 할 곳 없는데 주민분들이 소음으로 힘들다고 민원을 넣어서 상당히 어려운.. 2023. 3. 5. 아기 강아지 돌보기 갓 세상에 나온 생명은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늘 우리를 설레게 하고 웃음 짓게 하는 반려견 역시 이런 시절이 있죠. 특히 작은 발을 움직일 때마다 그 귀여운 모습에 사람들은 ‘꼬물이’라는 별명을 붙이며 사랑을 표현하곤 합니다. 하지만 다른 갓 태어난 생명들과 마찬가지로 아기 강아지 역시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만큼 세상에서 가장 약한 반려견입니다. 따라서 아기 강아지를 대할 때는 반려인의 많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합니다. 지난 ‘반려견 임신 3부작’을 통해 임신한 반려견에게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태어난 아기 강아지 역시 그만큼의 관심을 쏟아 관리해줘야 합니다. 오늘 ‘다시 쓰는 개 사전’은 갓 태어난 아기 강아지를 어떻게 돌보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3. 3. 4. 강아지 나쁜 버릇 고쳐주기 나쁜 버릇을 가진 강아지들이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버릇을 그냥 둔다면 나중에 되면 더욱 힘들어지겠지요? 어릴 때 바로 잡으면 강아지를 위해서도 반려인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특히 쓰레기통을 뒤져서 엉망을 만들어 낸다거나.. 아무거나 입에 넣고 먹어버리는 행동은 정말이지 골치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강아지가 아프기라도 하면 정말 큰일이니깐요. 먹이가 부족한 현상이 일어나도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훈련을 시키기 전에 충분한 먹이를 주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쓰레기 통을 뒤지거나 이물질을 입에 넣으려고 하면 안돼 같은 짧고 간결한 명령어를 선택하여 행동을 제지시켜야 합니다. 목줄이 있다면 당기고 안 된다고 하고 반복을 해야 합니다. 이물질이 위벽이나 장벽을 찌른다면 강아지에게는 큰 문.. 2023. 3. 4. 강아지 물 주기 강아지 물 주기 반려견에게도 물은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이다, 전문가들은 소량의 물을 2시간마다 꾸준히 마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사람의 몸 속 수분은 약 70%라고 합니다. 그만큼 수분은 우리 건강에 중요합니다. 이는 개에게도 마찬가지 인데요. 강아지의 경우 체성분 속 수분 비율이 약 84~90%이고 성견은 60~70% 수준입니다. 사람도 그렇지만 개 역시 체내 수분의 10%를 잃어도 심각한 질병을 얻을 수 있으며, 15% 이상을 잃으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물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과 함께 동물의 6대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물은 단순히 체내 수분을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다른 영양소를 각 신체 기관으로 옮기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물을 잘 마시는 것이 반려.. 2023. 3. 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