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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견 생활과 상식

강아지 귀 청소하기

by 행복하갱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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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귀가 매우 약하답니다. 그래서 귓병이 많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가장 합리적인 예방 방법으로는 귀를 냄새로 체크해보는 것이랍니다. 개의 귓속의 항상 축축한 상태로 균이 번식하기에 아주 최적화된 곳이기 때문에 종마다 약간 다르긴 하지만 바셋하운드나 비글 같이 귀가 길고 덮인 상태의 강아지라면 귓병이 발생을 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습니다. 

 

귀가 더러워지면 외이염이나 중이염 같은 질환도 잘 생기기가 쉽고 곰팡이나 진드기 같은 균들이 잘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하고 청결하게 항상해주어야 한답니다. 귀 세정액을 써서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 사람은 귓속이 직선이지만 강아지는 L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귀에 세정액을 넣은 다음 아랫부분을 마사지해주면 귀안에 있는 이물질이 녹아서 빠져나온답니다. 이때 개가 귀를 스스로 털게 해주면 세정액과 함께 이물질이 밖으로 나오게 된답니다. 

 

솜으로 세정액을 깨끗이 닦아주고 남았을 경우 한번 더 반복해줍니다. 귀청소를 잘못했을 때 좋지 못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직접 배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면봉은 절대 사용하면 안 되는데 면봉이 부러져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탈지면을 이용해 주세요. 탈지면을 사용할 때는 겸자를 사용하면 더욱 깊은 곳까지 잘 닦을 수 있게 된답니다. 푸들처럼 귓속에 털이 나는 품종들의 경우는 귀 파우더를 뿌린 다음 귓속 털을 뽑아주면 좋습니다. 

 

귀가 아플 경우 체크 해보아야 할 점

혹시나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바닥에 귀를 비벼대거나 귀를 먼가에 대고 비벼대고 있거나 머리를 흔들 경우는 귓속이나 귓바퀴를 잘 관찰 해보아야 합니다. 빨갛게 부었거나 고름 같은 귀지가 나오거나 하는 경우는 외이염이 의심되기도 하기 때문이랍니다. 

 

귀에서 냄새나 귀지등만 잘 체크하셔도 귓병은 예방할 수 있으니 잘 챙겨보시고 귀청소를 수시로 해줘서 건강한 반려견의 삶을 만들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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