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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견 생활과 상식

강아지 비만 관리 /반려견의 비만

by 행복하갱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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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혹시 들어보셨을 까요? 실제로 보건기구 (WHO)는 2010년 비만으로 인한 사망자가 세계적으로 매년 260만 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비만이 왜 죽음까지의 이유가 될까요? 이유는 바로 고지혈증, 고혈압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도 치명적인 비만은 강아지들에게도 치명적이랍니다. 반려견의 뱃살과 뒤뚱거리는 모습을 보고는 귀엽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아마도 대부분이 아닐까 해요. 저 또한 그런 강아지들이 너무 귀엽고요. 하지만 반려견의 비만은 건강을 위협하는 아주 나쁜 요소중 하나입니다. 무거워진 몸무게와 관절에 무리가 갈 수도 있고요. 열의 발산이 어려워서 더위에 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비만은 암의 원인이라고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비만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 반려견의 수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운동으로 살을 조금 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비만의 원인은 단순히 운동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비만의 원인을 운동부족이나 폭식등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비만의 원인이 이 두 가지뿐만 아니라 식사를 제한적으로 급여하고 반려견의 간식을 엄격하게 통제해도 반려견의 몸이 불어나는 경우가 많답니다. 

 

왜냐고요? 유전적인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특히 래브라도 레트리버,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코커스패니얼, 비글 같은 견종들은 쉽게 살이 찌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답니다. 이들 견종이 아니더라도 개체별로 비만 유전자는 얼마든지 보유할 수 있으므로 반려견이 특별히 식사를 많이 하는 등 특이 사항이 없음에도 갑자기 체중이 늘고 있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나이가 많이 든 반려견 또한 비만의 위험이 생길 수 있답니다. 관절이 아파서 몸을 많이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나이 들어 잘 움직이지 못하는 반려견은 식사량을 전보다는 작게 주는 게 좋답니다. 중성화를 한 반려견도 비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식사량을 조금 줄여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 외에도 정신안정제로 쓰이는 약 벤조디아제핀이라던지 진통제를 먹는 반려견이라면 체중이 조금 늘어날 경우가 있고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는 반려견 역시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비만 알아보기 

 

견종이나 크기별로 반려견에게 적정 몸무게로 정해진 수치가 있다면 반려견의 비만을 알아보기는 더욱 쉽겠지만 실제로는 이를 제대로 파악하기는 어렵답니다. 각 개체별로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전문가들은 비만을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반려견의 몸모양이나 행동을 잘 관찰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답니다. 

 

평소보다 커지거나 얼굴이 둥글어진 경우, 목이 두꺼워진 경우, 갈비뼈 부분을 만져봐서 쉽게 만져지지 않는 경우 허리 아래가 목부터 앞다리까지의 부위보다 더 두 꺼워지는 몸의 모양을 보인다면 비만을 의심해봐야 한답니다.

가장 건강한 상태는 체지방률 20% 대로 이때 반려견은 갈비뼈가 약간 보이고 만져질 수 있습니다. 허리가 잘록하지요? 그 뒤 사진으로 부터는 약간 살이 조금 붙은 상태인데 갈비뼈가 잘 보이지 않고 허리와 상체가 잘 구분이 되지 않고 복부가 점점 쳐지게 된답니다. 체지방이 60~70%로 넘어가는 단계가 가장 위험함으로 즉시 반려견의 몸상태를 점검해야만 합니다. 

 

체중을 조절하는 방법으로는?

 

식사량을 줄여서 섭취하는 총열량을 줄여야 됩니다. 다만 한꺼번에 갑자기 식사량을 줄이면 너무 힘들잖아요. 그래서 비만 상태의 반려견들에게 처방사료를 급여하라고 말하기도 한답니다. 비만 처방사료는 한꺼번에 식사를 줄이지 않고도 1~2주 안에 천천히 식사를 줄이는데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아니면 반려견의 사료를 줄이는 방법인데 이 때는 한꺼번에 줄이는 것보다는 전문가와 상의 한 뒤 계획적으로 사료양을 줄여야 한답니다. 

 

그리고 운동량을 늘려주면 되는데요. 적당한 운동은 만성적인 소화불량 등 소화기관의 문제도 잡아줄 수 있는 만큼 운동 역시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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