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이란 무엇일까요?
안구에서 빛을 모아주는 수정체가 흰색으로 혼탁해지는 질환을 말한답니다.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시야는 어두워지고 심해지면 실명까지도 이를 수가 있습니다. 초기에는 백내장의 크기도 작고 시력에 큰 영향이 없어서 발견하기 어렵지만 수정체를 전부 덮는 현상까지 오면 시력 상실 이외에도 녹내장 등 다른 안과질환을 불러오기도 한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눈이 가장 중요한데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눈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눈이 이상해지면 바로 병원을 찾아가는데 강아지는 알아차리기가 많이 어렵답니다. 그럴 수록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수정체라는 것은 카메라 렌즈 같이 빛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맑은 상태로 유지를 해야 한답니다. 수정체가 혼탁해진다면 빛을 잘 모으기가 어려워지고 반려견의 시야는 어두워지기 때문이랍니다.
백내장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선천적과 후천적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유전되는 백내장은 골든리트리버, 래브라도 레트리버, 슈나우저, 아메리칸 코커스패니얼 등이 잘 걸린다고 나와있습니다.
후천적으로 백내장이 생기는 경우는 노령화가 많겠죠? 10세를 전후 한 노견에게 많이 발생을 한답니다. 또한 반려견이 당뇨에 걸렸을 경우 합병증으로 많이 발생하기도 하고 자외선을 많이 노출되거나 할 경우도 발생을 하지만 그렇게 흔한 경우는 아니라고 하네요.
백내장의 진행 단계를 살펴보면 백내장은 초기에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수정체에 혼탁한 부위가 작아 반려견의 시력에 큰 불편함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은 백내장은 점점 부위가 넓어지면서 육안으로도 관찰하기 쉽게 되는 데요. 백내장이 육안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를 미성숙 백내장 시기와 성숙 백내장 시기로 구분을 합니다. 반려견의 백내장이 미성숙인지 성숙기인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 반사판을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반려견의 눈을 검진할 때 반사판을 확인할 수 있으면 미성숙 백내장 시기고 반사판을 확인할 수 없으면 성숙 백내장 시기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상태로 접어들었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답니다.
이보다 더 나아가면 백내장 말기 인데요. 백내장 말기에는 수정체가 빠져나올 수 도 있고 시력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구에 염증이 생기고 녹내장 각막손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전에 발견하고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백내장의 치료 방법은요?
백내장은 완전히 치료 할 수 있는 방법은 수술이라고 합니다. 백내장이 발생한 수정체 부분을 떼어내고 봉합하는 수술인데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초기보다는 성숙기의 백내장이 더 수술하기 좋다고 한답니다. 백내장이 크고 눈에 잘 보이기 때문에 떼어내기가 쉽다고 합니다. 시력에는 큰 문제가 없고 통증등이 없는 상황에서 어려운 수술을 진행할 필요가 없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겠지요. 대신 성숙 백내장 시기가 되기 전은 수의사들은 백내장의 진행을 늦춰주는 안약치료를 병행하면서 반려견의 상태를 지켜봐야만 합니다.
백내장으로 시력을 잃은 강아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백내장이 심하게 진행 될 경우는 시력을 상실할 수 있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강아지들은 시력을 잃어도 사람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적응을 잘한다고 합니다. 가정에서 지낼 때는 큰 무리는 없다고 해요. 반려견들은 수염이나 귀 냄새로 어두운 공간과 주변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반려견이 잘 안 보인다고 하면 너무 슬플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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