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봉사활동

이번에 시간이 생겨서 봉사활동을 한번 더 다녀올 기회가 생겼는데요.

이번에는 쌤프레 유기견 보호소를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환경이 다른 곳보다 좋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아마도 자주 오는 봉사자들과 소장님 덕분이 아닐 까합니다. 

개체수도 좀 더 적기 때문에 관리도 잘되어있고 아이들의 영양상태도 좋답니다.

 

하지만 쌤프레는 나이가 많고 아픈 강아지들이 많은데요. 선천적으로 병을 가지고 있었거나 사고의 의해 병이 생겼거나 노화로 인해 생긴 부분이랍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은 사람을 정말 좋아하고 오면 많이 반겨준답니다. 

바깥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이 추울까봐 옷을 입고 있어요. 너무 귀엽죠. 영양상태가 대부분 양호하기 때문에 건강하답니다. 여기는 산책을 자주 가는데요. 산책 가려고 하면 다들 여기저기 자기 데려 가달라고 오고 난리가 나요. 그 모습을 보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답니다. 

겨울은 사람도 동물도 영양이 매우 중요한데요. 화로를 특별히 제작해서 아이들의 영양간식 고구마를 쪄보았습니다. 

고구마를 먹고 행복해 하는 멍뭉이들을 보니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신가요? 

오늘도 일 화이팅 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랍니다!